- 市, 2018년 선정 청년 창업농 대상 워크숍 개최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행사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화군 라르고빌리조트에서 2018년 선정된 청년창업농 1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인천시, 군·구는 물론 청년 창업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농업정책자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NH농협은행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농지은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청년 창업 농업인들의 농지구입,

창업 정책자금 지원 등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상담·안내할 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사항 등에 대하여는 향후 관계부처(농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선도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농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가하여 영농기술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 대하여 경영 및 영농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니터링단과 청년 농업인간 지속적인 1:1 멘토링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공약(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직불제 도입으로 젊은 세대의 영농정착 지원) 및 국정과제(후계인력 양성 및 영농창업 활성화)로써 역량과 의지가 있는 청년 창업농의 영농 정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자금,

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의 비축농지 임대 및 농지매매 연계지원과 영농초기 소득 불안 문제 해소를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지급을 통하여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 또는 예정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들의 영농계획서를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의 상근직원,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음)

2018년에는 전국 1,600명(인천16명)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영농경험이 거의 없는 청년 창업농의 농지확보, 정책자금 지원, 영농기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문가 및 선도농업인 등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멘토링 관계 형성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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