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8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국무총리상 2관왕에 이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산, 대출권수, 독서문화프로그램 수, 사서직원 수 등 4개 지표에 대한 전년 대비 증가율 심사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수원, 고양, 용인 등 대도시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꾸준한 도서관 인프라 확충,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에 따른 문학특화프로그램 활성화, 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 확대운영, 통합도서시스템을 활용한 희망도서바로대출과 및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등 부천시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장덕천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시민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도서관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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