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4일 계양산 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을 위한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청, 계양구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폭설시 안전행동요령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관리방법 ▲제설활동 시 제설범위 및 활동시간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조례상 건축물관리자는 건축물 주변의 보도, 이면보도, 시설물의 지붕 등에 대한 제설·제빙의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내 가족, 내 이웃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설 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