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경영자협의회(회장 한광열)는 지난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강화군청에 성금 1,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스코리아 한광열 대표(협의회장)를 비롯해 전망좋은집 배충원 대표(부회장), 영농조합법인 영인팜 전재웅 대표(사무총장), ㈜송화컴퍼니 한창민 대표(사무국장)가 참석했다. 

한광열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강화군경영자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는 26개 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영자협의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내 기업경영자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2016년에는 약 8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도서지역에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등 안전설비 지원을 위해 매년 3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에는 지역aT푸드드림 나눔행사에 쌀국수, 김치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각 기업 생산제품을 기부하는 등 강화군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경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 매년 이웃을 위해 애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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