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청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문산-도라산 전철화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방범 CCTV 설치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구축 ▲도시재생계획 수립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농로확포장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지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은 최선을 다해 2019년 국·도비를 확보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 개정 등을 통해 파주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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