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내리던날 강화보건소앞에 위치한 비에스병원(이사장백승호) 개원식을 신득상 의장.윤재상 인천시의회의원 .박용철 부의장. 장기천 강화군노인회장. 수도권 병원 관계자. 강화군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에 있는 종합병원 중 19번째 종합병원이 되며 강화군 최초 종합병원인 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7일 정상진료에 들어갔으며 1인실과 2인실, 4인실로 구성된 213개의 병상과 추후 295병상 규모로 점진적 확대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식을 가졌던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15명의 의료진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등 9개 진료과로 출발했다.

또한 강화군에 필요한 응급진료센터와 인공신장센터, 중환자실, 음압격리실, 무균수술실, 건강검진실 등을 운영하고 점진적으로 진료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김포시 통진·월곶·대곶·하성 지역과 인천 서구까지 진료범위를 확대하고, 지난 2016년 11월 착공 후 2년 만에 완공했다.

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은 "강화군에 들어선 비에스종합병원의 사명과 지역주민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강화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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