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두고 임기 내 56,010명 일자리 창출

“일자리는 생명입니다. 공공일자리를 최대한 발굴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7월 2일 민선7기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박승원 시장은 스스로 ‘일자리 시장’을 자청하며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취임과 함께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라 판단하고 시장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자리창출지원단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청년, 여성, 노인 등 맟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민간 기업은 물론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일자리 만들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간부들과 함께 일자리회의를 통해 직접 일자리 점검을 해나가고 있다. 수시로 지역기업인과도 만나 간담회 등을 통해 숙의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에 열린 제243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다 같이 잘사는 경제도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청년부터 노인까지 각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겠다”면서 “경력단절 여성, 은퇴세대 등 특히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특히 20일 수원시에서 전국 지자체장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석해 광명시 일자리의 비전을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목표’를 주제로 민선7기 광명시 일자리 창출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광명시의 일자리 실행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명시 일자리 정책 목표(비전)와 관련, “광명시는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을 총 집결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변화)”면서 “구직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용기를 갖게 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광명시 경제활동 인구현황을 보면 15세 이상 인구수는 275,300명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수는 168,600명으로 15~64세 취업자 수는 161,900명으로 고용률은 65.3%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해마다 연간 1% 이상 고용률 상승 달성에 목표를 두고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5,270명 민간일자리 30,740명을 합쳐 총 56,0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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