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등 12개 기초단체장 합동 결의서 발표

부천시가 GTX-B노선이 지나는 인근 자치단체들과 함께 GTX-B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송도~부천종합운동장역~마석 노선이 지나는 12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11월 19일 합동 결의서를 통해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뜻을 모아 GTX-B 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에는 부천시와 인천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경기 구리시, 남양주시,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용산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 12개 기초자치단체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참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소사~대곡 광역철도 사업과 더불어 GTX-B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진다면 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으로 부천시민의 교통편의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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