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는 20일 오전 부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조원희 의원을 비롯해 회계, 세무 전문가 등 5명이며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의장직무대리 홍원상 부의장은 “예산 심의만큼 중요한 것이 결산검사”라고 강조하며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예산 낭비요인을 바로잡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원희 대표위원은 “시민의 혈세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대표위원에 선임된 소감을 밝히고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