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은 30대 이하 마약사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마약사범은 2015년 2,856명(39.6%), 2016년 3,604명(41.2%), 2017년 3,782명(43.1%)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기준 20대 마약사범은 2014년에 비해 1.76배, 30대 마약사범은 2014년에 비해 매년 1.4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30대 이하 마약사범이 최근 증가 추세이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터넷·SNS를 통한 마약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찰의 마약수사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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