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ㆍ김경미)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만수5동 지역을 구현하고자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남동소방서(서장ㆍ정종윤)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58세대에 ‘가스 차단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타이머 콕 설치사업은 인천 보듬지킴이 사업비로 추진되었으며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설치비를 절약하고 남동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과 더불어 가스 중간 밸브 자동차단기를 설치하였고 또한 각 가정에 화재 예방 교육 등을 병행하여 시행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미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가스차단 타이머 콕을 설치해주신 남동소방서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만수5동을 위해 발로 뛰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수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