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행복도시락 70개를 재가시설 및 공부방 등에 전달했다.

도시락은 ㈜다사랑행복도시락에서 올해 연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제공하게 된다.

전달은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맡게 된다.

지역 내 한 공부방 관계자는 “부모의 맞벌이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방을 이용하며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시행해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도시락은 숭의4동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결식우려 및 균형 있는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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