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경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前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에 대하여 비난하였다.

前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은 지난 7일 YTN뉴스에서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면서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 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쪽으로 간다"고 발언하였고, 이후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는 말이 급속도로 퍼지게 한 장본인이다.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정태옥 의원이 망언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부천시민 앞에 석고대죄 요구 및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였으나 탈당이라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버티기에 들어갔다며 비난을 하였다.

또한 국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소집하여 85만 부천시민과 300만 인천시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안긴 정태옥 의원을 제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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