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00년 대계 만드는 길, 그 길에 정하영과 함께 하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8일 오후 당원과 시민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축하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하영상을 전했다.

개소식에서 정하영 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왕룡, 조승현, 피광성 예비후보가 이 자리에 참석해 감사하다. 앞으로 이 세 분의 도움이 함께 한다면 사람답게 사는 김포, 김포다운 김포를 만드는 길을 반드시 열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경선 경쟁후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후보는 “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김포 번영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평화번영시대를 김포가 선도하기 위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김포의 100년 대계는 장담할 수 없다. 정당을 초월한 협치의 행정으로 통일번영의 시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민들이 울고 웃는다.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서로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 행정을 공정하게 소통하며 투명하게 하겠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 김포를 더 큰 도시로 만들기 위한 길을 김포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 이것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부족한 부분 여러분들이 채워달라. 실컷 부려먹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협력시대를 이끌 도시는 김포시이며 선봉에 설 사람은 정하영이다. 김포시민의 충직한 시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하영을 사랑해주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관 의원은 “대통령 한 분 바뀌었는데 70년 냉전시대가 무너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도약기의 김포시를 이끌어가는 시장을 뽑는 선거다. 정하영을 김포시장으로 선택하고 나니 시장 한 사람 바뀌었다고 김포시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하는 시민들의 격려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똘똘 뭉쳐 정하영을 응원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을 통해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평화의 기회가 오고 있다. 김포는 서해로 뻗어나가는 남북 해상교역의 요충지”라며 “정하영 후보는 김포시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후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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