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영준) 기능훈련부(부장 김경현)가 지난 9일 안양시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폐막된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우수상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금형(지도교사 이호상), 옥내제어(지도교사 김병욱), 모바일로보틱스(지도교사 황성주) 등 3개 직종에 출전한 김포제일공고 선수단은 금형(3학년 최승민)과 옥내제어(2학년 윤규상) 2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옥내제어(3학년 김우진)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함으로써 명문 공업고등학교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하였다.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기능훈련 담당 김경현 부장은 “방학은 물론 휴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과 지도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원동력 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포시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하에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다. 학교 학생들은 특성화고 재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더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은 다시 한 번 교육열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안양시와 성남시 등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는 57개 직종 82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직종별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금년 10월 전남 지역에서 열리게 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기능훈련부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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